라즈베리파이 4/400에 안드로이드11을 올리기 위한 게시물 두번째 판이다. 설정편이라 해두겠다. 

     

    1. 할일 요약

    1) USB를 이용한 부팅을 사용하는 경우 설정해야 할 내용 진행

        아시겠지만, MicroSD보다 USB 메모리(USB3.0)훨~씬 빠르다, USB 외장하드를 쓰면 좀더 빠르다는 것을 예전에 Widnwos 10을 설치하면서 느꼈다. 인터페이스가 동일해도 일반 USB메모리 보다는 캐시가 있는 SSD를 이용한 USB 외장하드가 좀더 빨랐다. 물론, 필자의 경우이다. 

     

    2) MicroSD카드 전체영역 사용하기

      라즈베리파이 OS는 부팅하면서 전체 SD카드를 쓸 수 있도록 파일시스템(저장공간의 파티션 = 저장공간)이 실제 메모리 크기로 확장된다.  다운로드 받은 안드로이드 이미지는 그렇지 않다. 따라서, 사용자가 직접 확장시켜줘야 SD카드 또는 USB 메모리 전체용량을 안드로이드가 이용할 수 있다. 

     

    3) 구글 플레이 설치

      메모리 확장이후 부팅해보면 구글플레이가 없다. 그말인즉, 웹브라우저에서 유튜브 보는것과 MP3파일 재생하는거 이외에 할수 있는게 없다. 따라서, Google Play를 설치해야된다. Lineage OS 의 QnA를 보면 GAPP으로 표시된 패키지가 Google App을 이야기 하는 것이며, 해당 패키지가 설치해야 Google Play가 설치된다. 그런데, 설명이 부족하기 때문에 부족한 설명을 필자가 대신해주고자 한다. 뭐 사실 해보면 별거 아니기도 하고..

     

    2. 설정시작

    2.1. USB메모리에 안드로이드를 설치한 경우의 수정사항

    1) config.txt 파일 열기

      2. 설정수정

        USB로 부팅하고자 하는 독자들은 아래와 같이 설정하면된다. SD카드는 주석처리하고 USB는 주석을 삭제하여 적용한다. 물론, USB부팅가능하도록 라즈베리파이 펌웨어 업데이트는 해준 상태여야 USB 부팅이된다.

     

    2.2. 파일 시스템 확장.

    1) 파티션 도구 설치

       $ sudo apt update

       $ sudo apt install gparted

     

     

    2) 라즈베리파이를 부팅한다음 안드로이드 MicroSD를 라즈베리파이에 연결

      연결된 안드로이드 MicroSD를 선택후 아래와 같이 파티션을 확장한다. 굳이 dmesg 명령으로 연결을 확인하지 않아도, 정상적으로 인식되면 화면에 다음과 같은 다이얼로그가 출력된다. 모두 OK를 눌러주면된다.

     

     

    3) gparted를 이용한 파티션 확장

      필자처럼 터미널에서 실행해도 되고, 라즈베리파이 메뉴 > System Tools > GParted를 선택해도 된다.

      - 터미널에서 gparted 실행   

     

    - Android MicroSD가 장착된 USB 카드리더 선택

      일반적으로 라즈베리파이의 MicroSD는 mmcblk라는 장치명으로 설정되고, USB 메모리와 외장하드는 일반 하드디스크 장치처럼 sda, sdb 형태로 인식된다. 따라서 /dev/sda를 선택한다.

    - 안드로이드 파일시스템 선택

      안드로이드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된 파티션인 sda4(22GByte는 할당되지 않았다) 아래의 그림처럼 sda4를 선택하고, 그 위의 화살표를 선택한다.

     

      상세 설정화면에서 화살표를 오른쪽 끝까지 이동시킨다. 설정이 완료되었으면, Resize 버튼을 클릭한다. 

     

      파티션 확장의 마지막 단계인 적용 아이콘을 클릭한다.

     

      이제 적용(Apply)버튼을 클릭하고 결과를 지켜보면 된다. 

     

    결과는 당연히 정상적으로 종료되었다. Close를 눌러서 종료하고, USB 메모리를 Eject 해주면 되겠다.

     

      자.. 이제 라즈베리파이 OS는 이걸로 더이상 사용할 예정이 없다. 그러므로 SD카드는 포맷해서 사용하던지 아니면 그대로 보관하던지 편하실 대로 하시라.. 새벽 두신데.. 아휴..

     

    이제 안드로이드 부팅을 해주도록 하자. 

     

     

    3. 안드로이드(Lineage OS) 설정 

      라즈베리파이 전원을 끄고, 파티션이 확장된 안드로이드 SD카드를 라즈베리파이에 넣고 안드로이드가 부팅될 때 까지 기다린다. 

    3.1. 안드로이드 기본설정 

      화면 캡쳐할라면, 장비가 필요한데... 용돈이 항상 모자라서 못사고 있다. ㅜㅠ 어쨋든, 텍스트로 설명하겠다.

    1) 설정시작 화면에서 Start 버튼 클릭

    2) End User License Agreement (EULA, 사용권승인)에서 Accept

    3) Language(언어설정)에서 한국어 - 한참 위로 리스트를 끌어올려야 된다. 

    4) 날짜및 시간

      시간은 나중에 네트워크가 연결되면 알아서 설정되겠지만 그냥 맞춰주고 넘어가자.

       - 미드웨이 (GMT-11:00)에서 한국표준시(GMT+09:00)로 변경 - 클릭후 휠을 돌려서 서렂ㅇ

       - 현재날짜 클릭하여 맞춰준다

       - 현재시간도 클릭하여 맞춰준다.

    5) WiFi 네트워크 설정

      라즈베리파이4에 유선을 연결해도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유선은 사용하지 않고 무선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이 설정에서 사용가능한 무선랜을 설정하자.

    6) 위치서비스

      GPS가 없는데... 다음 선택.

    7) LineageOS 기능 : 체크 해제하고 다음

    8) 태블릿 보호 : 설정하던지 건너띄던지.. 편할데로 진행.

    9) 앱 및 데이터 복원 : 귀찮으니 건너뛰기

    10) Lieage OS 시작

     

    3.2. 안드로이드 부팅 확인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다음과 같이 안드로이드가 시작된다. 

     

    그런데 할수 있는게 그닥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다음 해야 할 일은 구글앱을 설치해야 한다. 그래야 필요한거 이것저것 깔 수 있으니까 말이다. 

     

     

    4. 구글앱 설치

      구글앱을 설치하기 위해서 다시 배포 사이트로 이동한다. 그리고 핀을 쇼트(연결)할 수 있는 점퍼나 점프선이나 클립을 준비한다. 이는 재부팅시 리커버리 모드에 진입하기 위함이다. 참고로, Android 12에서는 리부팅 버튼이 있어 점퍼나 점프 선이 필요하지않았다. 그냥 끄면 안되냐고 생각하는 독자도 있겠지만, 함참 찾아봤지만 리붓이나 종료기능을 찾지 못했다. 또한 조금의 버그가 있는데, 파워버튼 기능 활성화 이후 전원을 강제로 껏다 켜야될 수도 있다. 설정하고 바로 파워핀을 쇼트 했는데 동작되지 않고, 껏다 켜니까 그 때 부터 파워버튼 기능이 동작하였다.

     

    https://konstakang.com/devices/rpi4/LineageOS18/

     

      라즈베리파이의 안드로이드에서 해당 압축파일 링크를 클릭해서 바로 다운로드 하자. 

     

     

    4.1. 구글앱 패키지 다운로드

      ARM64에 안드로이드 버전 11이 설정되었고, Pico가 선택되어져 있다면, 빨간색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한다.

    1) 버전확인

     

    2) Try to Download Anyway를 클릭

     

    3) "브라우저에서 기기의 사진 및 미디어에 액세스하도록 허용하시겠습니까?" 에서 허용 클릭.

     

    4) 파일다운로드 팝업에서 "다운로드" 클릭

     

    5) 다운로드 상태는 상태바를 내려서 확인

      파일이 다운로드 완료될 때 까지 핀 쇼트를 위한 점퍼나, 점퍼선을 찾아놓자.

     

    4.2. GPIO 파워버튼 설정

      이제 GPIO21번을 전원핀으로 설정하기 위해서 메뉴 > 설정 > 시스템 > 고급 >  Raspberry Pi settings 선택

    1) 라즈베리파이 셋팅 

     

    2)  Power Button 활성화 설정

    라즈베리파이 설정에서 파워버튼을 아래의 그림과 같이 활성화 시켜둔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여기까지 설정되면 바로 동작해야되지만 아쉽게도 바로 동작되지 않을 수 있다. 이때는 껏다 켜야된다. 이제 복구모드 진입 설정만 남았다. 

     

    3) 복구모드 진입 설정

      메뉴 > 설정 > 시스템 > 고급 > 동작

     

      전원 메뉴에서 고급 다시 시작 기능을 활성화 하고난다음 백버튼을 눌러 종료한다. 그리고 장치의 전원을 차단하여 재부팅한다.

     

     

      마지막으로 복원모드 진입을 위해서 잠금을 해제(잠금 설정을 한 경우)하고 GPIO 21번과 GND를 쇼트(연결)했다가 떼주면 아래와 같이 종료 메뉴가 표시된다. 이때, 다시시작을 눌러서 복원모드로 시작시킨다.  

     

     

    다시시작을 클릭하면 시스템, 복구모드가 표시된다. 이때 복구모드를 클릭한다.

     

     

    4.3. 구글 패키지 설치

      카메라로 촬영하긴 좀 글코해서 글로 설명 하도록 하겠다. 다음에 관련 장비를 사게되면 그림을 넣던지, 텍스트로 설명이 가능하면 그냥 그대로 가도되고... 시간도.. 필요한데.. 용돈은 나마나질 않고.. 물가는 올랐는데 용돈은 14년전 그대로..

     

    1) 재부팅이되면 TWRP 화면이 표시된다. 

    2) Mount를 클릭

      - Boot, System, Vendor, Data를 클릭한다. (USB를 사용하지 않으면 아마도 USB항목은 체크가 안될것이다.그리고 Select Storage를 클릭한다. 

      - Internal Storage를 선택한 상태로 OK를 누른다.

      - 뒤로가기 버튼으로 다시 메인 메뉴로 돌아온다.

    3) Install을 클릭

      - 필자처럼 진행했다면 Download 디렉터리로 이동한다.

      - open_gapps-arm64-11.0-pico-yyyymmdd.zip파일을 클릭한다.

      - 화면 전환이 일어나면 옵션에 체크를 다 풀고 스위프(>>>)하여 플래싱한다.

      - 패키지 설치화면이 종료될 때까지 기다린다.

      - 설치가 완료되면 Wipe Dalvik을 클릭하고 스위프(>>>)하여 진행한다.

      - 완료되었으면 이제 Reboot System을 클릭하여 재시작한다.

     

    4) 마지막으로 설치되었는지 확인

      필자는 정상적으로 설치되었음을 확인하였다.

     

    5) 실행하여 패키지 설치테스트

      마지막으로 패키지 하나를 선택해서 설치해 보도록 하자. Youtube 앱이나 하나 설치해보자. 

     

    - 유튜브를 검색했다

     

    - 유튜브를 실행해 보았다. 앱은 정상적으로 잘 설치되고 동작도 된다.

     

    자 구글 플레이까지 설치하였다. 예전엔 I/O를 사용하기 위해서 JNI(Java Native Interface)를 이용하였다. 안바뀌었따면 이런저런걸 해서 재미있는걸 만들어볼 수도 있겠지만, 2년전인가 앱을 하나 만들기회가 있어서 해봤는데, 기본 언어도 바뀐거 같고 당연히 안드로이드 버전도 많이 바뀌었으니까 말이다. 1편에서 이야기 했듯 필자가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버전이 4.4(키캣)이었는데 말이다. 지금 11 ~ 13이면.. 뭐.. 안바뀐게 이상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특별한 일이 없다면 굳이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드웨어를 제어한다던지 하는 건 할 이이 이젠 없지 않을까 싶다. 물론, 기본적으로 사용가능한 기능이라면 쓰겠지만 말이다. 

     

    어쨋거나 라즈베리파이4/400 에서 안드로이드11(Lineage OS 18.1) 설치는 이걸로 끝내도로 하고, 다음에는 안드로이드 12(Lineage 12L)설치를 요약하고 정리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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