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전에 아는 동생이 카톡으로 라즈베리파이 5 소개 화면을 보내줘서 뉴스에 올리려고 했는데... 바빠서 이제사 올리게 된다. 

     

      공식 사이트에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있다. 우선 이전보다 2-3배 빠른 속도와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다만, SoC 자체가 쿼드이고 클럭만 상향되었으므로 크게 와닿지는 않을 것 같지만 다른 요소에서 성능의 차이를 분명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 링크 : https://youtu.be/yul4gq_LrOI

     

    1. 스펙

    스펙은 다음과 같다. 여기서 프로세서에는 2배 이상의 속도를 얻기는 힘들것 같다. 그럼 두배이상의 속도는 어디서 왔을 까? 필자는 아래의 적색으로 표시한 부분에서 속도가 향상 되었을 것으로 본다. SD카드보단 M.2를 이용했을 때 최적의 성능을 볼 수 있을 것같다. 그 이외에는 파란색의 부분은 그나마 맘에드 부분이긴 하다.  

     

    - Broadcom BCM2712 2.4GHz quad-core 64-bit Arm Cortex-A76 CPU, with cryptography extensions, 512KB per-core L2    caches and a 2MB shared L3 cache
    -  VideoCore VII GPU, supporting OpenGL ES 3.1, Vulkan 1.2
    -  Dual 4Kp60 HDMI® display output with HDR support
    -  4Kp60 HEVC decoder
    -  LPDDR4X-4267 SDRAM (4GB and 8GB SKUs available at launch)
    -  Dual-band 802.11ac Wi-Fi®
    -  Bluetooth 5.0 / Bluetooth Low Energy (BLE)
    -  microSD card slot, with support for high-speed SDR104 mode
    -  2 × USB 3.0 ports, supporting simultaneous 5Gbps operation
    -  2 × USB 2.0 ports
    -  Gigabit Ethernet, with PoE+ support (requires separate PoE+ HAT)
    -  2 × 4-lane MIPI camera/display transceivers
    -  PCIe 2.0 x1 interface for fast peripherals (requires separate M.2 HAT or other adapter)
    -  5V/5A DC power via USB-C, with Power Delivery support
    -  Raspberry Pi standard 40-pin header
    -  Real-time clock (RTC), powered from external battery
    -  Power button

     

     

    2. 기대되는 점

      기대되는점은 필자의 경우 PCIe 2.0인데, 1레인이긴 하지만 FPGA등과 연동한 개발 환경 구성에 나름 메리트가 있어보인다. 적은 게이트의 FPGA 중 PCIe가 사용가능한 모델이라면 붙혀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 따라서 Zynq등에서 내부의 Cortex A9이 부족한 개발환경이라면 좀더 블링블링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점과, M.2를 통한 진정한 나스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상당히 유용해 보인다.

     

     

    3. 아쉬운점

      아쉬운점은 메모리이다. AP의 내부성능이 다소 좋아지고, 고속의 저장장치를 사용할 수 있다는 옵션은 다소 반가운 이야기긴하지만, 초심자의경우 크로스컴파일 환경을 사용하기 어렵거나 그럴만한 환경이 되지 않을 때, 네이티브 환경에서 주로 개발하게 되는데, 이때 메모리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8GB이면 웬만한 것들을 빌드하는데 무리가 없다 하지만 실제로 그조차도 버벅거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필자는 5에서는 옥타코어 + M.2 + 4/8/16GB의 메모리를 기대했었다. 그리고 출시시기도 생각보다 빨라서 의아하기도 했다. 내년 말쯤에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4. 마무리

    가격은 이번에도 저렴하게 나오긴 했지만, 메모리 옵션이 좀더 넓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굳이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많은 학생들이 라즈베리만으로 충분히 원할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도록 많이다. 물론, 현재에도 라즈베리4에 8GB에 USB 3.0 SSD 붙혀서 쓰면 나름쓸만하지만, 케이스라던지 연결성이 불량해서 쓰기가 좋지 않다. 그나마 익스트림 USB를 쓰는게 좀더 용이한 실정이다. 

     

    그리고 나오긴 했는데 요즘  대형 판매상들 조차 재미붙힌 수급문제에 따른 가격상승(재여두기)에 따라, 국내 판매시 얼마에 팔릴지 예상도 되지 않는다. 현재에도 처음 구매했을 때 보다 많이 비싼편이라 또 사재기 해놓고 일반 소비자들이 덤탱이 맞게 될거라는 생각이 드니 안타까움마저 든다. 

     

    어쨋든 국내 시판될 때 하나사서 이것저것 테스트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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