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필자에게 임무가 하달되었다.

     

    집과 회사에서 사용하기 좋은 가성비 노트북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의해서 두 모델을 놓고 고민하였다.

     

    우선 인텔 12세대 i3를.. 53만원 정도에 3만원 할인쿠폰과 8기가 추가 메모리는 상당히 좋은 조건이다.

    498990원 + 메모리 8기가

     

     

    그리고 두번째는  동일한 싱크북에서 라이젠 5를 채택한 제품이다.

    499,000원 + 8기가 메모리 추가 + 액정필름 + 노트북 스킨

     

     가격은 라이젠이 조금 비싸긴한데, 할인을 10만원 받고, 메모리 추가... 결론적으로 가격은 동일하다. A/S 기간은 별로 의미 없을 것 같고... 뭐 어쨋든 성능상 AMD가 조금유리한 것으로 SSD만 1TB로 바꾸는 것으로 진행하였다. 

     

    1. 제품 언박싱

    1.1. 제품 박스

      저가형 답게 제품박스는 심플하며, 손잡이도 없어 들고 박스채로 이동하려면 조금 불편할 수 있다.  

     

    그래도 단단한 재질의 스티로폼으로 제대로 보호 되고 있으니 택배로 보내더라도 파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1.2. 구성품 

      구성품은 심플하다. 노트북과 간단한 설명서, 그리고 충전 어댑터이렇게 구성이 된다. 

     

     

    그리고 서비스 품목인 보호필름, 키스킨, 8기가 추가 메모리는 컴퓨존 서비스 품목 되시겠다. 따라서 이벤트 할 때 잘 알아보고 구매하는게 가장 좋은 결정이 될 것이다. 고민은 단지 구매가를 높힐 뿐이니까..

     

     

    그리고, 기본 스펙의 Mvme는 오리코 NVMe 케이스를 이용하기 위해 구매하고, 변경할 1TB NVMe를 추가 구매하였다.

     

     

    2. 제품 디자인

      노멀한 레노보 디자인이다. 가격이 가격인 만큼 대부분 플라스틱이다. 그래도 그리 싸보이지 않도록 잘 했다. 조금 눈에 걸리는것은 레노보 레터링인데.. 뭔가 좀 떠있는듯한 느낌이다.

    2.1. 외부 구성

    1) 윗면

      두톤 컬러로 되어있다. 그래서 조금 고급스럽게 보이는 듯한 효과가 있다. 

     

     

    2) 좌측면

      전원(CType)그리고 C Type포트 하나더 있다. 2개라서 편리하다. 그리고 계속해서 HDMI포트와 USB 3.0과 오디오잭등이 위치한다. 작년에 구매한 싱크패드는 C Type 전원에 PD지원가는한 허브를 넣고 전원과 USB를 확장해서 썼는데, 이렇게 2개면 따로따로 쓸수 있으니 굳이 PD지원되는 CType 허브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3) 우측면

      조금 황당했는데... MicroSD포트가 아니라 SD포트가 있다. 그리고 USB 3.0 A, 이더넷, 켄싱턴락이 위치한다.

     

    4). 뒷쪽 측면

      별것없이 나름 깔끔하게 마감되어있다.

     

     

     

    2.2. 내부 구성

      이제 노트북을 열어서 내부를 확인해 보자.

     

    1) 키보드와 터치패드

      키보드는 레노보의 일반적인 키보드 형태 그대로이다. 그래도 다행스러운것은 전원버튼에 LED가 적용되어있다는 것이다. 전에 부모님 댁에 해드린 레노보 노트북은 전원버튼에 LED가 표시되지 않아 불편했었다.

     

     

    2) LCD

      LCD가 켜있는 사진이 없다. 분명 촬영했었는데... 집에가서 시간 나면 찍어서 업데이트하던지 해야겠다. 뭐 어쨋든.. 저가형 싱크패드의 LCD보다는 좀더 하얀색이다. 그래서 불만이 생길 정도는 아니다. 

     

     

    3) 웹캠

      레노보 답게 LCD 상단부의 레버를 이용하여 On/Off 할 수 있다. 

     

     

    3. 노트북 분해 및 옵션 추가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다. 노트북 제조사 또는 모델에 따라서 분해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이는 케이스 체결하는 부분의 방향에 따라, 헤나를 넣어 미는 방향이 다르다. 필자가 주로사용하는 레노버 싱크패드와 이번의 싱크노트는 밀어내야하는 방향이 달랐다. 어쨋든 이번 싱크노트는 틈으로 헤나를 넣어서 그냥 아래로 바깥쪽으로 눞혀 살짝 밀면 뒷커버가 분리된다. 

     

    3.1. 노트북 나사 분리

      아랫쪽 비스듬한 4개의 나사는 완전분리가 되며 나머지나사는 분리되지 않고 매달리는 상태가 된다 따라서 비스듬한 나사만 다 빼고, 나머지는 잡아당겨서 걸리는 상태로 만들면 된다.

     

     

    3.2. 뒷커버 분리

      뒷커버홀은 안래와 같이 되어있으니 헤나로 틈으로 넣어서 밀면 손쉽게 풀린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이 분리된다.

    전반적으로 채택된 부품 또는 조립상태가 가격이 있는 제품에 비해서 떨어지긴 한다.

     

     

     

    3.3. 부품 변경 및 추가

      우선 NVMe 256GB를 제거하고, 1TB를 장착한다. 그 다음에 케이스 중간의 운박 부분 ㅓ버를 제거하면 램뱅크가 보인다. 제공받은 8GB의 램을 꽂아주고, 커버를 다시 닫아주면 된다.

     

    * 주의 1

       추가 램 뱅크가 있는 부분의 커버 윗부분이 양면테이프로 부착되어있다. 따라서 고정핀에서 뺀 이후 헤나로 잘 들어주면서 떼야 구겨지지 않는다.

     

    * 주의 2

      NVMe는 2280을 사용할 수 있는 추가 소켓이 제공되지만, 256GB가 연결되어있는 NVME는 2280보다 짧은 장치만 사용할 수 있다. 필자의 저가 싱크패드도 동일하다. 그냥 2280두개 달아줄 수 있게 해줬으면 좋았겠지만...

    NVMe랑 메모리 채결하였다.

     

    3.4. 메모리커버 닫기

      다음은 메모리 커버를 닫아준다. 주의할 점은 보드에 고정하는 부분이 잘 안보이니 제대로 고정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확대경이 있으면 좋을 것같다. 

    부품 변경 및 추가 완료

     

    4. 커버 닫고 마무리.

      마지막으로 뒷 커버를 잘 채결해주고 나사를 채워주면 부분 업그레이드가 끝난다. 

    4.1.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바이오즈나 운영체제 설치후 장치등록 정보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한다.

     

    4.2. 성능 벤치마크 

      두 모델의 성능을 잠깐 보자면.. 다음과 같다. 물론, 필자가 한게 아니고 이미 많은 분들이 확인해둔 결과를 참고한다. 

     

    https://nanoreview.net/en/cpu-compare/intel-core-i3-1215u-vs-amd-ryzen-5-5625u

     

    사실상 미미한 정도라 생각되지만 말이다.

     

    자.. 딱 5년만 잘 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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