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문구같은 제목을 뽑아보았는데, 정말 광고 문구같이 보인다. 

     

      필자는 건강식품이나 이런걸 먹을 정도로 몸이 약하거나 하지 않다. 하지만 과로는 만병의 적이다. 필자는 지난 회사에서 회사 보다 상급업체(갑)에게 더 많은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그 결과는 당연히 금전으로 보상되었고 그런 삶을 3년간 살다보니 몸에 문제가 발생되었다. 

     

      필자가 먹은거라고 해봐야 그냥 홍삼액기스 정도 였고, 그마저 먹다가 유통기한을 훨씬 초과하여 버리기 일쑤였다. 그것도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보이는 현상이 6개월 정도 지속된 기간만 먹었던거 같다. 어쨋든 3년간 죽어라 일을하면서 하루는 평상시보다 조금 일찍인 밤 12시 자전거를 타고 퇴근했다. 그리고 씻고 잠을청했다.

     

      다음날 아침에 눈을 떴는데 뭔가 이상하다. 촛점이 잘 안맞고 머리가 어지러운게 아니라 눈이 침침한데 촛점이 안맞고 어지러운 상태였고, 잠이 덜깨서 그렇다고 생각을 했다. 그날은 동료의 차를 얻어타고 출근을 했는데 계속 침침하고 원근감이 없었다. 화장실에서 찬물로 세수를 하고 거울을 봤는데, 눈동자가 왼쪽은 움직이는데 오른쪽이 움직이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모으는(장난으로)것은 해봤지만 한쪽만 움직이다니...

     

      가까운 안과병원에 갔더니, 눈이 문제가 아니고 신경의 문제로 보인다며 큰 병원에 진료를 토스 시켰다. 해당 병원의 배려로 큰 문제없이 다음날 대학병원에 갔고 이런저런 검사를 마쳤다. 그리고 일반적인 검사의 최 상위 클래스인 MRI를 약 2시간동안 촬영했다. 사실 2시간 촬영이라 했는데 기억은 안난다, 통 안에 들어가서 30분정도 버티다 잠들었기에.. 실비 보험을 하지 않은터라 검사비만 240만원 지출하고, 신경 체크한다고 전기고문부터 이런저런 고문을 다 당하고 나온 결과... 예전에 가습기 살균기 때와 비슷했다. "원인 불명의 급성 편도염" 과 유사한 "원인 불명의 뇌 신경마비"... 앞서 회사 근처의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이야기 했던 원인불명이 나오는게 가장 좋은 사례라고 했는데, 다행이 원인불명이 나왔다. 

     

      해당 증상은 약 2개월정도가 지나서 90%정도 회복 되었다. 그리고 3년이지난 최근 정상 회복 된것으로 보인다. 병원검사후 한동안 자전거는 타지도 못했고, 처음에는 좋아지는게 확실이 느껴지지만 이후에는 더뎌졌다. 그리고 눈을 중앙으로 모으는 상황 안경을 낄때나 회로의 부품이름을 보기위해 가까이 가져다 댔을때 눈이 저려오는게 최근 없어졌다. 그래서 완벽하게 나은걸로 인지하고 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그 이후 발생한 몸의 변화가 문제다. 

     

      첫 번째로는 원래 손발이 따뜻했는데, 11월 말만 되어도 손이 저린다. 따뜻한데 있으면 괜찮은데 차가운 환경에서는 손이 저리고 쥐가 내리는듯한 느낌이 정말 좋지 않았다. 운동을 못한만큼 체중도 불어서 문제가 될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운동을 시작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때부터 건강 보조식품을 하나씩 먹은것 같다. 

     

      그리고 먹고 어느정도 움직이고 하니 상태가 회복되었다. 물론, 빨리 회복되지 않고 천천히 말이다. 현재는 가능하면 챙겨 먹을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사건 이전에는 건강식품(약)을 젊은사람이 먹는것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두 번째는, 소화가 잘 되지 않기 시작했다. 먹는건 똑같이 먹는데 소화가 되지 않는다. 소화가 되지 않으니 자다가 속이 울렁거려서 일어나거나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해당 증상은 봄철이 지나면서 자전거 출근 및 점심때 산책을 지속적으로 하니 호전되었다.

     

     세 번째는, 피로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런데 일이 줄어들 생각도 하지 않고 더 많은것을 요구하였다. 어쩔수 없이 각성효과가 있는 음료를 많이 마셨고, 주말에 쉬어도 또는 운동을해도 전혀 나아지지 않고 더 피곤한 상태가 되었다. 일요일쯤 다시 좋아졌다가도 월요일 퇴근하면 다시 몸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필자는 흡연은 하지만 음주는 좋아하지 않기에 음주때문은 확실히 아닌것으로 보인다. 

     

     네 번째는 눈이 더 침침해지기 시작했다. 노안이 올 나이는 아닌데 요즘엔 스트레스 때문에 일찍 찾아온다고들 한다. 그리고 사실 노안은 노답이니까...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혹시나해서 조금 먹어둔다. 

     

      술 한 두번 마실돈으로 건강식품(약)을 구매해서 꾸준히 드시길 권한다. 몸이 가장큰 재산인데 망가지기 전에 드셔라. 약을 고를때는 본인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현재 상태를 잘 판단해서 쿠* 사이트에서 사람들 많이 먹는것들중 본인에게 유익할 거라고 생각하는약 위주로 젊을때 부터 관리하기 바란다. 건강이라는게 한번 망가지고나면 수리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몸에는 아끼지 말고 투자했으면 한다. 

     

      약을 싸게 사는방법은 아까이야기한 쿠*에서 구매하는게 국내 광고하는 약보다 저럼하게 더 좋은약을 구매할 수 있다. 종합 비타민제중 몇몇은 아주 고가인데, 그 약을 풀어서 사면 저렴하게 긴 기간동안 약을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약의 성분표를 잘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종합 영양제는 많은 성분이 들어있지만 하루 필요량 만큼 들어있지 않다. 그래서 하루 필요량을 모두 채울정도라면 2~3알을 먹어야 된다. 물론, 음식으로 채울 수 있지만 요즘 젊은 친구들은 바쁜일상으로 패스트푸드를 주로 섭취하기 때문에 1알로는 부족한 경우가 있다.  따라서 내가 먹는 식단에 맞추어서 하루 권장량에 근접할 수 있는 싸고 좋은약을 선택하는것이 경제적으로 유익하다. 

     

      필자가 최근 먹는 약을 나열해보면...

        칼슘+마그네슘, 루테인, 밀크시슬, 오메가3 기본으로 깔고, 식전 가르니시아, 운동할때 L카르니틴, 자기전에 유산균 그리고 이번에 멀티비타민을 추가하였다. 특히 밥 먹기전에 먹으면 식사량이 줄어서 더 좋은것 같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하고싶은거 다하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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