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구매한 필자의 미니PC는 지금 노트북으로 바뀌어 있다. 아.. 필자는 노트북을... 무려 4대를 사용하고 있다. 한 대는 부모님댁에, 그리고 3대는 필자의 집에 셋톱대용 그리고 리눅스, 윈도우용 각 1대씩.. 엄청 잘사는 것 같지만 모두 이코노미 버전으로 가성비 위주로 구매한 노트북이다. 크흡.. 집에 있는 모든 PC 를 살돈으로 괜찮은 게이밍 노트북도 못산다. 다행스러운건 필자가 게임을 하지 않는다는것... 2004년 RF-Online도 이후로 캐쥬얼 게임만 하다가 요즘엔 괜심이 없어서..

     

     

    1. 구매물품 정보

      필자가 구매한 제품은 GMKtec의 미니 PC로 12세대의 N100 코어를 탑재한 시스템이다. 필자가 블로그 질을 하는데, 할때마다 캡쳐한다고 노트북 바탕에 있는 배경화면 다 밀고 하느라 데이터가 자꾸 유실되는 문제가 있어 전용 기기로 샀다.

     

    1.2. 물품가격

     필자는 주로 임베디드 시스템을 쓰기때문에 사용하는 것 해봐야 터미널 소프트웨어 밖에 없기 때문에 말이다. 고성능 PC보다 공간활용도가 있는 제품이 필요했고, 마침 행사해서 123270원에 판매하는걸 쿠폰 써서 110354원에 구매했다. 

    구매하고 다음날 가보니 16만원대로 팔던데... 뭔가 기부니가 좋아진다.

     

      8G DDR4에 256GB M.2 NVME 가 탑재되어있다. 이거 가격해도... 3만원은 될텐데.. 운영체제가 설치되어있단 말이지.. 주의할점은 정품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어떤 사람은 인증이 되서 잘 쓴다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풀려서 인증 경고 나온다는 사람도 있다. 필자는 어차피 Windows 10 을 쓸거라서 과감하게 지웠는데.. SSD 백업하고 지울껄.. 이라고 포맷되는 동안 생각했다. 

     

     

      어.. 더 써야되는데 새벽 1시가 다되어서 나머지는 22시간 뒤에... 회사에서, 출장을 보내는 바람에 준비하고 다녀오느라 22시간을 넘겨버렸다. 크흡.. 그러면 계속해서 진행해보자. 위의 그림에서 필자는 123,270원에 구매했는데 구매할때보니 1만원정도 자동 할인이 되어서 실제 결재가격이 11만원이 되었음을 알수 있다. 이제 물건만 제대로 오길 "비나이다 비나이다"만 하면 된다. 

     

     

    2. 제품개봉기

    2.1. 제품 배송 상태

      기다리는동안 물건이 도착했다. 대략 8일 정도 소요되었고, 외부 비닐을 제거하니 뜨아아아악.. 하고 제품박스가 나왔다. 다행히도 완전 포장되어 나와서 찝찝함을 잡아주었다. 게다가 박스도 모서리만 조금씩 구겨졌고, 이정도면 뭐 거의 완벽한 배송이라 할 수 있다. 

     

     

    2.2. 제품개봉

       제품 박스를 오픈해서 내용물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10만원대 컴퓨터라 기대하지 않았지만, 생각하지도 못하게 훌륭한 박스 구성이다. 작은 박스임에도 불구하고 내용물을 통해 적절히 완충 시켰음을 알 수 있다. 케이스 본체를 둘러싼 고무재질의 완충재와 박스뚜껑에도 완충재가 깔려있어 본체를 오나벽하게 보호해준다. 또한 하단부는 종이 박스를 통해서 완충을 하면서 필요한 물품을 수납하였다. 

    1) 박스오픈

     

    2) 내용물 

      내용물을 보면 본체, 전원 뽝스, 설명서등, 도구박스로 구성되어있다. 

     

     

    3) 내용물 상세

      그러면 박스에 들어있는 부품들을 모두 확인해 보자. 왼쪽박스에는 전원 어댑터, EU타입이라 KR 컨버터를 써줘야된다. 그런데 아무래도 어댑터를 사려면 또 몇천원 들어가겠지만, 뭐... 필자는 12V 어댑터가 몇개 있어서, 가지고 있는 전원을 사용하기로 했다. 제공되는 전원은 12V3A이며, 혹시 모르니 구매할때 어댑터를 같이 구매하던지 아니면, 국내산 전원 어댑터 12V3A ~ 5A정도의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면 되겠다.

     

      그리고 HDMI케이블을 준다.... 왤까? 별의미없다 어쨋든 준다. 그리고 모니터에 장착할 수 있도록 Vesa마운트 어댑터를 준다. 미니 PC의 경우 모니터에 직접 부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래도 별매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3. 성능

      사실 용도가 앞으로 필자가 사용하게될 화면캡쳐용 PC라서 별로 중요하지는 않다. 실제 시스템 성능은 8세대 U시리즈 프로세서와 비교할 때 크게 차이나지 않는 정도라고 한다. 그말은 사무용으로 사용하는데는 적당하다는 의미이며, 게임은 포기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것이다. 

     

    3.1. 전반적인 퍼포먼스 

      아래는 N100과 8세대 i5 U시리즈의 성능비교 그래프이다. 21% 정도 차이를 보이긴한다. 만약, 8세대 i3를 사용한다면 그것보다는 최소한 좋을것 같다만... 그래도 CPU의 세대가 올라가면 비디오코덱이나 이런세세한 부분에서 바뀌는게 많다. 그래서인지 4K는 무난하게 재생해준다. 8K는 프레임이 조금 사라지는게 보이는 정도이다. 

     

      안드로이드 스틱을 사서 쓰려는 분들에게는 이녀석을 사용했을 때 얻는 이점이 더 많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아무래도 스틱은 한계가...

     

     

    3.2. 사양

      사양은 표로 만들기 귀찮아서 제품 카탈로그를 그대로 가져와봤다.큰것만 보자.

    1) CPU : N100 (4Core/4Thread, 3.4Ghz, 6M Cache)

    2) GPU : UHD Graphics (CPU 내장 GPU)

    3) Mem : 8G (최저 옵션이다.)

    4) SSD : 256GB (최저 옵션이다)

    5) I/O

        - HDMI x 2 (흠.. 어째서... 트리플이라 적힌건지...;;;)

        - USB x 4 (USB 3.0 앞에 2개 뒤에 2개)

        - Ethernet (뒤에 1개)

        - 3.5파이 이어폰 홀 x 1

       - 켄싱턴락 x 1

       - WiFi 6 & BT

    6) O/S

       Windows 11이 설치되어있어, 전원을 연결하면 Windows 11 설치화면이 진행된다. 판매자 어디에도 정품이라는 이야기는 없는데 일부 사용자가 정품인증 되었다고 한다. 본인도 예전에 시리얼키 롤로 가지고 있는 회사에서 일해봐서 대기업 납품용 OS가 대충얼마인지는 알지만, 아무리 싸도 10만원대에 팔면서 끼워주기는 어렵다. 그래서 본체에 시리얼 키가 스티커가 없는거다. 따라서 언젠가는 풀릴 수 있지만, 당장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있으니 필요하면 그냥쓰면 되지만, 필자 경험상 가능하면 지우고 새로 설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게다가 필자는 Windows 11 알러지가 있어서... 그냥 Windows 10이나 우분투를 쓸 예정이다. 

     

      다행 스러운 것은 이 제품의 경우 Windows 10드라이버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 리눅스도 지원되므로 막쓰는 용도로 괜찮을 것 같다. 그냥 쉽게 말하면 저렴이 노트북에서 LCD떼내고 미니 PC로 만든제품이라 생각하면 딱이다. 

     

    기타 내부는 뒤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4. 제품 외관

    4.1. 전면

      전면에는 전원 버튼과 USB 3.0 x 2포트가 있다. 아.. 녹색버튼.. 조금 에바라고 생각했는데... 전원이 들어오고 LED가 켜지면 그럭저럭 볼만했다. 생각보다 괜찮을지도.... 

     

     

    4.2. 후면

      HDMI가 주개고, USB 3.0 2포트, 이어폰홀, 전원홀, 이더넷, 켄신턴락이고 맨아래 사각형 구멍 7개는 박스내부 맨아레 CPU의 열을 시켜주기 위한 펜의 환기구멍이다. 

     

     

    4,3, 좌측면, 우측면 (동일)

    측면은 에어홀만 위치한다. 

     

    4.4. 윗면

      Intel Inside 밖에 보이지 않는다.. 문제는 인텔이 몰락해가고 있다는 건데... 개발자 홀대하면 발생할 수 있는 일의 최악의 케이스를 몸소 보여주시고 계신다. 주식도 엉망이고.. 아쉬운점은 조금 고급스러운 카본 무늬와 색상으로 해줬으면 더 있어 보였을 것 같긴하다. 물론, 카본을 쓰라는 건아니고, 색상과 패턴을 의미하는 것이다. 

     

    4,5. 아랫면

      흡기인지 배기인지 홀이있고 제품 스티커 있고... FC, CE 진짜 인증 받은거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했겠지... 그리고 입력전우너이 12V3A라고 되어있다. 그러니 가능하면 조금더 높은 12V4A정도 써줘도 되겠다. 

     

     

    5. 업그레이드를 위한 분해

      외적인 부분은 확인했으니 이제 뚜껑을 따서 내용물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아랫면은 이렇게 생겼다. 정말 별거 없다. 그런데 고정용 고무를 떼네면 나사홀이 나와서 분해되겟거니 했는데, 아풀싸.. 뜯어봐도 아무것도 없었다. 뚜껑은 결합채결방식으로 손톱넣고 뜯으면 열린다. 이런...;;;

     

    5,1, 커버개봉

      제품 윗 뚜껑의 홈에 손톱이나 헤나등을 너어서 조금씩 돌아가며 밀어올린 후 어느정도 들리면 손으로 댕겨주자. 잘 열린다. 오히려 이런 부분은 괜찮은 것 같다. 잘 열진 않겠지만, 가벼운 녀석이라.. 이러면 테스트 용도로 너무 딱 이다. NVME 만 갈아끼면서 리눅스 윈도우를 넘나들 수 있다. 

     

      그래도 부셔지지 않고 열릴 수 있도록 가쪽 프레임을 잘 만들어둿다.  그리고 프레임에 Wifi & BT 안테나가 잘 고정되어있음을 알수 있다. 화면 좌측에서 NVME, M.2 SATA (비어있음), RAM 되겠다. CPU는 FAN이 아래에 있으므로 상식적으로 회로기반의 하단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아쉬운점은 M.2 SATA를 누가쓴다고... 그냥 NVME 2개가 들어있음 되는데... 굳이.. 그리고 RAM 뱅크는 1개이다. 따라서 16G로 업그레이드 하려면, 끼워져 있는거 빼고 16기가 사다가 꽂으면된다.

     

     

    5.2. 스카이뷰

      좀더 자세히 보자. NVME 256G가 확실하다. 그리고 DDR4-3200 8기가 가 장착되어있음을 볼수있다. 만약, 램뱅크나 NVME를 2개씩 쓰고싶은 독자라면, 이 제품 이후의 상위버전을 구매하면된다. N97 프로세스가 들어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램 뱅크가 2개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님말고..

     

    5.3. 배터리와  Wifi 모듈

      NVME의 아래에는 WiFi6 모듈과 RTC용 배터리가 위치한다. 혹시나 중국산이라서 Wifi 모듈을 못빋겠다면, 사서 바구면 되겠다. 안테나 커넥터가 엄청 작으니까 주의해서 교체하면 된다. 더 뜯으려면 시간도 들고 굳이 필요성도 못느껴서 분해는 여기 까지만 진행하고 정리하도록 한다. 

     

     

    6. 이런분들에게 추천

    6.1. 일반 사무용

       윈도우 설치하고 간단하게 가게에서 장부정리하고 라이트하게 사용하려는 분들에게 괜찮다. 굳이 게임을 하지 않고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하다. 그렇다 하더라도 메모리는 SSD하고  메모리는 조금더 큰걸 써야 사무용으로 적합하겠다. 

     

    6.2. 테스트용

      필자는 여기에 꽂혔다. 10만원에 라즈베리파이보다 높은성능, 매번 화면 캡쳐하려고 바탕화면 비우고 하는 이런 불편한 현실에서 필자를 도와줄 아이템이기 때문에 너무너무 기대된다. 왜냐면, 바탕화면 캡쳐하려고 파일 옮겼다가 며칠뒤에 삭제하는 일을 몇번이나 겪어서 말이다. 크흡..

     

    어쨋든, 앞으로 이녀석의 바탕화면과 툴의 실행결과를 통해서 블러그 질 열심히 할테니.. 잘~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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