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블로그를 제대로 해보자 싶어서 글을 남기던중 항상 문제가 된 부분이 있다. 필자는 임베디드 시스템 위주의 개발을 하고 있고, 블로그에는 주로 라즈베리파이를 기반으로 글을 남긴다. 그러다 보니, 초반에는 VNC로 해결이 되었는데, 시스템이 부팅될 때의 화면을 그대로 담기에는 문제가 있었다. 핸드폰 카메라로 담기도 그렇고..

     

    물론, 필자가 유튜브에서 좀 놀고 싶어서... 사실 몇개 만들었는데.. 맘에 안들어서 올리지는 않았다. 컨셉좀 정리하고 하려고 말이다. 그런데 바빠져서 좀처럼 못하고 있다가, 최근 정리가 어느정도되어 진행하려하는데... 필자가 처음산 Hagibis 비디오 캡쳐카드가 아쉽게도 출력이 없다. 따라서, 별도의 분배기를 사용했는데 이게 그리 편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참에 새로 하나 장만했다. 무려 3만원돈 주고 말이다. 

     

    가격말인데.. 이거 조금 이상한듯하기도 하고.. 분명 전에 캡쳐카드 4K 60P 레코딩 확인했는데.. 3만원대로 알고 있었는데 가격이 2만원이 안된다. 흠.. 뭐 어쨋든 4K 60P가 중요한게 아니고, 필자는 FHD 30P도 오버스펙이긴하다. 

     

    1. 제품 정보

    1.1. USB 3.0 4K  디비오게임 그래버

      우선 22년 10월에 구매한 캡쳐카드는 아래와 같다. 알리의 근본업체중 하나인 하기비스 제품이다. 실제 평도 좋았었고, 써본 결과 상당히 만족했다. 다만, 이걸 쓰면 라즈베리파이 화면은 PC에서만 봐야되니까 모니터링이 안되지만... 캡쳐 부분은 제외하고 VNC를 써서 어느정도 사용했다. 

     

    1.2. 비디오 캡처카드 

      이름이... 뭐 모델명으로 해줘야 좀 나을텐데.. 어쨋든 녹화 스트리밍 어댑터이다. 가격 면에서는 이전 제품보다 1만원 가량 비싸다. 장점은 라이브 스트리밍에 필요한 루프백 아웃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입력으로 녹화 하면서 모니터에 현재 화면을 출력할 수 있다. 

     

      사실 옜날거는 그냥 비교할려고 해논거고, 주로 이번에 구매한 아래의 녀석으로 간단한 리뷰를 진행한다. 

     

     

    2. 제품 개봉 및 디자인

    2.1. 제품 박스

      이번에도 큰 데미지 없이 제품이 정상적으로 배송되어있다. 그리고 비닐로 밀봉 되어있어서 다소 안심했다. 전에 구매한 이어폰 x15 pro OWS는 두번째 구매한 것이 비닐이 벗겨진 상태로 배송되서.. 아무래도 찜찜.. 어쨋든 

     

    나름 안전하게 배송된 캡쳐카드

     

    2.2. 내용물 확인

      파손없이 보내왔으니, 이제 내용물을 확인 해보도록 하자. 어째 사진이 좀 삐딱하게 나왔다. 흠.. 야튼 전체 구성품은 캡쳐카드와 USB 3.0 A-A커넥터, 그리고 설명서이다. 

     

     

    2.3. 제품 확인

      이제 본체를 위주로 확인해 보자. 

    1) 윗면

      윗면은 방열을 면적을 높이기 위해서 적당히 잘 파놧다. 그런데. 케이스 내부를 보면... 굳이 방열이 필요없을 것 같은데 말이다. 왜냐면.. 안으로 들여다 보면 보드는 바닥면에 있고, 프레임까지 올라오는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하단에서 양측으로 방열을 했다면 금속 재질 케이스가 너무 넓은거 같고.. 결국, HDMI 두개를 꽂기위해서 공간이 필요해서 이런 모양이된듯한 느낌이다. 사실 좀 있어보이기도 하고 말이다. 

     

     

     

    2) 입출력 측면

      측면의 입출력은 HDMI 포트로 제공된다. 어중간한 미니 또는 마이크로 보다 이게 확실하다. 

     

     

    3) PC 인터페이스 측면

      PC와 연결은 USB 3.0 A 포트로 되어있고, 오디오를 모니터링 하려면 3.5파이 이어폰을 이용하면 되는것 같다. 

     

     

     

    4) 에어홀

      그리고 나머지 양측면은 공냉을 위한 홀로 구성되어있다. 

     

     

    5) 인터페이스 케이블

      케이블은 USB 3.0 AM-AM하고 CM-AM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중국제품들중 가격이 있는 애들은 이런 타입의 케이블을 주는데... 상당히 편하다. 뽑을때만 조금 주의하면 USB C타입을 이용해서 보다 안정적인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다.

     

    6) 기존 제품비교

      기존에 구매했던 캡처카드와 이번 제품을 같이 촬영해 보았다. 조금 써보고 하나더 사서... 쟁여놓던지 해야겠다. 

     

    3. 동작확인

      이제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해보자. 우선 PC에서 정상적으로 출력됨을 확인할 수 있고, 지원 해상도 정보에서는 4K까지 확인되었다. 스펙상으로는 FHD 60P니까.. 굳이 기대하지 않지만, 필자에겐 그것조차 오버스펙이다 필자는 FHD 15~30정도면 만족한다. 캡쳐해봐야 PC화면만 하니까 말이다. 그리고 모니터에도 깔끔하게 출력되었다. 기존 싱글로 할때 보다 이게 훨씬 편하다. 

     

     

      아... 이제 용돈 받아서 15일 넘기기도 힘들다.. 용돈 더 받을래면, 얼마를 더 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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