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습니까?
최근 4개월은 정말 짜장이생길 정도로 바뻤습니다. 추석시즌에는 거의 쉬지도 못했고, 2일은 출근해서 새벽에 퇴근하는... 올초에 한참 열 올려서 이것저것 했는데, 정신차려보니 곧 11월이네요.
오늘 어느정도 일이 끝나서 오랜만에 일찍 퇴근했습니다.
다음 과제도 이미 나와있어서 할일은 정해졌지만, 아직 계약전이라고 하니 12월까진 한숨 돌릴 수 있겠군요. 개발과 더불어 시험 그리고 납품관리문서등 PM 역할까지 진행하다보니...문득 드는 생각이...
"이럴거면 돈이라도 더 주던가..."
였습니다.
아랫직원들 다른 담당자들 다 쉬면서 놀거다놀고 일하는데, 빨간날 모두 일하다보면.. 옮겨야되나? 생각을 많이하게 됩니다. 현재 회사에는 예전에 같이 손발을 맞췄던 친구들도 여럿있어서, 편할거라 생각했는데... 개발자에 PM역할까지 다 하게되니...
조금 더 상황보고 안되면, 마지막 이직을 준비해야될지도 모르겠네요.
휴..
뭐 그래도 그만두는 그날까지 열심히 블로그도 하고 해야겠습니다.
그럼... 포스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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