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이 생길날이 없으니 조금씩 조금씩 모으다 드디어 구매했다. 단품으로 팔았으면 좋았겠는데 말이다. 단품으로 잘 팔지를 않으니 멀쩡한 앞쪽 림도 같이 교체를 해야되는 불상사가 발생된다. 취미생활 하느라 용돈도 매번 바닥이라서 힘들어 죽겠는데...
[부품교체] 타이어 교체하다 알게된 림 파손 - https://makeutil.tistory.com/271
주문했던 림이 왔다. 개별 판매가 안되서 결국에, 네이버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148,000)에 구매하였다. 그리고 주말에 교체를 진행하게 되었다.
안을 열어보면, 이렇게 림이 2개가 들어가있고, 140PSi까지 버티는 림테이프가 장착되어있었다. 필자는 여분이 있어서 괜찮겠지 했는데... 이렇게 장착되어있으면 기분이가 좋아진다.
앞쪽은 그냥 교체하면 되고 뒷쪽 스프라켓을 분리하여 교체하면된다. 스프라켓 탈거 도구와 스패너를 이용하여 스프라켓을 가볍게 분리하려했는데, 잘되지 않았다. 나중에 열어보니 기존에 조을때 너무세게 조아서 스프라켓을 장착 위치에서 알루미늄을 뚧고 들어가있었다. 생각해보니, 필자가 받아왔을때 림 그대로라서 이 자전거의 스프라켓은 이번에 처음 열어보는 것이었다.
겨우 림을 탈거했더니, 이녀석은맨처음 3단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개별로 스페이서를 이용해서 넣어주어야 했다. 그래서 뺀김에 먼지제거하고 하나씩 달아주고 장착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타이어를 끼워주고 테스트를 하려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건뭐.. 고쳐놓고 언제 타라는 것인지... 토요일에 수리하고, 오늘까지 비 아니면 눈이 계속왔다. 월요일에 휴가 썼는데 잠깐 타보던지 해야겠다. ESP32랑 관련 부품들 사고 림사고.. 아... 용돈 바닥났는데... 쿠팡 알바라도 뛰어야 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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