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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브리지를 이용한 무선영역 확장 (설명편) - 현재글
멀티브리지를 이용한 무선영역 확장 (설정편) : https://makeutil.tistory.com/215
현시점에서 필자가 가장 네트워크 장비를 사용하면서 가장 신뢰하지 장비제작사가 EFM Networks이다. 필자가 몇번 전 직장을 다닐때, 제품에 번들로 포함시켰었던적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신뢰도가 급 하락하였다. 대략 초기 NAS를 구매했던 시점이었던거 같은데... 이전 회사에서도 24포트 스위치 때문에 난리도 아니었고 말이다. 어쨋거나 무선랜카드를 제외한 다른 어떤 장비도 IPTime은 제외였다.
그러다가 지인이 6G를 이야기 하면서 내부 내트워크로 6G로 3대를 연결하고, 2.4와 5G는 일반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면서 보여준게 IpTime AX5400BCM-6E이다. 가격은 대략 19만원대인거 같아서 그러지 말고 외산으로 가자고 했는데... 외산은 가격이 ㅎㄷㄷ이다. 결국 IpTime 장비를 사서 해달라고 하였다.
결론을 우선 말씀드리자면, 역시 맘에 안든다. 과감하게 적고 싶지만 최대한 인내하고 적었다.
[1] 무선범위가 너무 좁다. 이건 안테나와 칩하고의 관계도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브로드컴 썼다고 다 좋은건 아니니까.
[2] 메뉴 구성이나 안내가 빈약하다. 다만 거의 20여년째 익숙한 웹인터페이스는 그나마 쉽게 삽질할 수 있도록 한다.
[3] 안되야 되는 상태와 되는 상태가 구분이 되지 않는다. 외산의 경우 지원이 안되는 경우거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면 보통 오류 표시와 함께 안되는게 일반적이다. 허나 문제가 있어나 동작은 된다. 그러다가 안되다가 되다가.. 원래안되는건지 안되는게 정상인건지 불분명하다.
어쨋든 독자 여러분들이 조금이나마 덜 헤메일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기록을 남긴다.
0. 주의사항
0.1. 공유기를 좀더 좋은걸로 바꾸면서 멀티 브리지 해서 무선영역 확장은 추천. (남은 공유기가 서운하니까...)
0.2. 기존에 쓰던 공유기를 과감하게 버리고 확장하려면 IP Extender를 구매하여 확장하는게 좋음.
0.3. (중요) 멀티 브리지기능은 해당 기능이 있는 공유기만 사용이 가능하니 오래된 반드시 확인 필요. 예전에 출시된 저가형 공유기에는 해당 기능이 없음. (요즘껀 저가형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1. AX5400BCM-6E 제품 면상 및 세부확인
유선 1Gbit/무선 2402 Mbps (굳이 MByte로 소개), 유선 4포트와 WAN 1포트, 모델에 BCM 있으니 브로드컴꺼 썻다는 의미고, BCM6756사용하였고, 쿼드 코어이며 1.7Ghz... AXE5400이므로 FULL MU-MIMO를 지원하므로 여러장치가 동시에 높은 품질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보장 받을 수 있다는 정도로 보면 된다.
다만, 스마트폰 및 태블릿, 노트북이 AX이상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어차피 그림의 떡이다. 근데 이렇게 적으면 무슨 이야긴지 잘 모르는 독자도 있을 것이므로 간단하게 부연설명을 하자면, 무선랜의 경우 제품 규격에 다음과 같이 알파벳이 붙는다.
802.11a/b/g/n/ac/ax 여기서 802.11인 IEEE에서 지정한 네트워크 표준의 넘버이며 무선장치(LAN, WiFi)의 기술표준을 나타낸다. 그러면 그 다음에 붙는 영어는 그 녀석의 개선된 버전으로 보면 되겠다. 따라서, 알파벳이 올라갈수록 전송속도나 대역이 추가될 수 있다. 그래서 더 좋다는 점만 알아두면 되겠다. 물론, 상세하게 알아볼 독자들은 wiki를 통해 확인하자. 필자도 관심이 없어서인지 ad는 생소하다.
https://ko.wikipedia.org/wiki/IEEE_802.11
필자 기억으로는 초기에 Asus에서 나온 모델(167G, 802.11b)을 많이 섰다. 리눅스에서 지원되는 것들 위주로 쓰다보니 말이다. 그러다가 54Mbps가 지원되는 Iptime의 054UA모델을 썼고.. 그 뒤로는 보드에다 SMT친 애들 위주로 쓰다보니... 기억이 없다가 기억이 날때부터는 대부분 AC였고, 최근 2년전부터 AX로 집안의 무선을 다 꾸며서 사용하고 있다. 물론, 통신 공급자게 제공하는 WAN 라인이 느려서 별 메리트는 없다. 다만, 집안에 NAS를 이용해서 미디어시스템을 꾸몄다면 좀더 좋은 무선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지만 말이다.
어쨋든 AX는 그렇다 치는데 AXE는 필자도 첨 해보는거라... 딱히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6G로 설정된 네트워크는 벽을 투과시 상쇠가 어마어마 한듯하다 정말 거리가 짧다. 완전 개활지에서 테스트는 못했으니 기기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2G/5G는 신호가 괜찮은데 6G는 보일랑 말랑한다. 뭐 내돈으로 산것도 아니고 내것도 아니니 해달란데로만 해주면 그만이니 넘어가자.
어쨋던 WiFi6/WiFi6E를 지원하는 공유기가 최근 트랜드니까 잘 참고하도록 하되, 굳이 비싼거 3개사서 사용하지 말고 IP Extender를 사서 확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앞서서 이야기 안했던거 같은데, IpTime(EFM Networks)은 공유기, NAS, USB 허브 빼고 나머지는 꽤나 쓸만하다.
- 공유기 : 싸서 저렴하나 고장도 빈번히 나는 편이고, 복잡하게 구성하면 원인모를 랙도 생기고 함. 필자는, 전직장에서 네트워크실 IpTime 공유기, 스위치 다 걷어내고 Netgear와 CISCO로 모두 바꿈. 그 뒤로 회사 내트워크 망이 아주 깔끔하고 편안해짐.
- NAS : 하드하나 해먹고, 잘 연결안되고, 복사중 끊어져서 반품할려다가 반품기한 넘어서 방치하다 11개월차에 부셔버림.
- USB 허브 : ThinkPad + PD 충전기 조합인경우 노트북이 꺼져도 USB허브를 타고 배터리 방전됨.
그러면 어떻게 무선을 구성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된다.
2. 무선공유기의 적절한 위치 선정
자, 우선 평면도를 보고 이야기 해보자. 유선을 사용할 수 있는 집이라면 아무런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다. 매립형으로 깔끔하게 되어있다면 그런데 그런상황이 아니면 작은방에 입주한나는 마누라에게 보기 싫은 유선줄을 실내로 배선할 수도 없다. 그런경우 유일한 방법이 무선인데 아래의 각각 A, B, C위치에 인터넷 모뎀과 공유기가 설치된다고 가정하면 어떤 위치가 가장 좋을까? 물론, 집이 좀더 넓다고 가정하면서 생각해야 한다. 예를들면 거실 20평, 안방 10평 작은방 6평이정도? (아따 이 양반 잘사네... 하면 안된다 필자의 집은 너무 좁다...)
아래의 상황이라면 작은방에 있는 내 입장으로 가장 좋은 위치는 A이다 안방도 적당히 될꺼고, 모두가 평화로울 수 있지만, 인테리어나 또는 살림살이에 의해서 B나 C가 될수 있다. 사실 C의 경우 안방 이용자가 네트워크를 점령하려는 목적이 더 크다. 인터넷시간은 안방 사용자의 허가에 따라..
작은방에 입주한 필자의 입장으로는 B는 신호가 방 끝까지 못가는 상황이 오고, C의 경우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 된다. 따라서, 공유기위치에 따라 무선확장에 필요한 하드웨어의 개수가 달라진다.
C의 경우 거실 까지는 잘오지만, 작은 방까지는 신호가 안온다. 그런데 A위치에는 냉장고든 뭐든 아무것도 못한다라고 하면 B위치에 Expander를 달아야된다. 그러면 벽에 맞고 꺾어야 하므로 내 방까지는 신호세기가 위태로워 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러면 어떻게든 A위치에 추가 Expander를 달던지, 아니면 현관 입구(D)에 달던지해서 한번 더 확장 해야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위의 그림은 아주 예시이다. 실제로는 잘될수도 있다. 그래서 반드시 실제 핸드폰 앱등으로 신호세기를 측정해서 위치를 선정해야 된다. 위의 경우는 아주 아주 않좋은 경우를 가정해서 그렇지 않은 평면도로 설명을 위해서 억지를 많이 부린 경우이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결론은, 실제 설치할 때에는 측정해서 위치를 정하는게 답이다.
따라서, A나 B에 설치된 모뎀에서 필요하면 D영역 부근또는 부억 벽면 부근에서 한번더 확장 해주는 것이 좋을것같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모든건 측정후에... 필자의 집이 대략 이런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작은방 끝에서는 잘 안터져서말이다. 자기전에 폰이 있어야되는 위치까지 신호가 안와서...
3. 연결방식
공유기간 유선을 이용하고, 무선을 별도로 이용하는 병우에는 별도의 추가적인 설정을 하지 않으면, 보통 아래와 같이 네트워크 대역이 나뉘기도 한다. 이는 MAIN의 내부망(4포트)에서 2포트가 SUB의 각각 WAN에 연결된 경우가 된다.
3.1. 하위네트워크라도 상관없다. 그냥 인터넷만 되면되는 경우.
이 경우에는 각 공유기마다 연결하기 위한 이름(ESSID)를 별도로 주어야 한다. 어차피 폰에서 신호 약해지는게 있으면 연결가능하고 신호 센 장치로 붙혀주니까 크게 문제가 없다. 다만, L과 R에 연결된 사용자 끼리 노트북으로 파일을 주고 받는 경우라면 추가적인 공유기 설정이 필요할 수 있다.
3.2. 무선으로 동일 네트워크 통일 (메인이 센터인 경우)
뭐 어쨋거나 필자가 요청 받은건 무선으로 연결이다. 따라서 이런 형태로 연결된다. 이 경우에는 메인 공유기가 가운데 있어야 한다. 왜냐면, 공유기가 각각 켜지면서 6G ESSID를 찾아 연결하게 되기 때문이다.
3.3. 메인이 왼쪽 또는 오른쪽인 경우
만약 층별로 사용하는 경우라면 이렇게 연결해야된다. 그런데 테스트를 해봤더니 다소 문제가 발생되었다. 예를들면 아래와 같은경우, MAIN_1F 전원 인가, ESSID 방출, 2F가 MAIN의 6G를 연결한다. 그리고 3F가 2F의 6G를 연결한다. 그림으로는 별거 없을거 같은데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한다. 3F하고 2F가 말이다.. 고객 센터 전화니 처음에는 상관없다고 했는데, 두번째 전화했을 때는 2개만 연결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뭐가 맞는건지..
3.4 섞어쓰기..
그래서 다른방법으로도 테스트를 해보았다. Main의 6G는 SUB_2F가 연결, 3층은 2F의 5G를 통해 연결. 특별히 문제는 없어보였다. 단지 2층의 5G ESSID 이름을 변경한것 이외에는 크게 문제될게 없어보이고. 연결상으로도 구분이 어느정도 되니까...
어쨋든 결론은, 메인이 센터로 하여 설정하는 것으로 정리하면 되겠다.
다음은, 설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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