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관 리뷰 참조 *
[Review] Lenovo TWS LP40 - 현재글
[Review] Lenovo Live Pots GM2 Pro - https://makeutil.tistory.com/239
[Review] Lenovo LP40 Pro - https://makeutil.tistory.com/244
필자는 저렴이 TWS를 주로 이용한다. 예전부터 쓰던 소니 이어셋이 살짝 맛이간 이후로는 막 쓰는 용도로 QCY 제품을 주로 사용하였다. 그래서 이어폰은 TWS T1이나, H2 헤드셋이 그러하다. QCY는 3년 정도 지나면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현상이 있다. 뭐 그래도 15000원 언더로 사서 그정도 썼으면 만족한다.
그러다 더워지면 커널형 이어폰을 쓸때, 귓 속에 땀이 너무 많이 찬다 습하게 말이다. 그 상태가 별로 좋은 상태가 아니기도하고, 외부 소리가 없으면 사고가 날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다보니 오픈형 이어폰이 필요했다. 그래서 필자는 몇달전 나뿅팟 프로라는 차이팟의 짭을 구매했는데, 나름 깔끔하다고 생각 했지만, 15000원 이상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되었다.
1. 사용용도
소리가 생각보다 작다. 어파피 불루투스라 메인을 볼륨을 제어해서 소리를 듣게 되는데 말이다. 어던건 들을만 한데 어떤건 현저히 소리가 작게 들린다. 그래서 구민하던중 구매를 했다. 또한 한번 떨어뜨렸는데.. 분리되면서 내장을 모두 들여다 보았다. 이정도면 사실 알리에서 4-5000원에 해결되어야 할만한 제품같은데.. 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필자는 현재 H2 에드셋으로 귀마개를 대신하고, 화사에서는 QCY나 나인팟을 쓴다. 집중이 필요할 땐 QCY, 화장실 갈때 나인팟... 그래서 딸래미 입문용으로 줘도 될런지 테스트후 증정 할 예정이다.
2. 가격
가격은 6300원. 나인팟 보다 훨씬 쌌다. 레노보 로고 있다고 설마 레노보가 만들었겠는가. 그냥 중국 업체가 레노보 로고 산거겠지 하면서 특별히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리뷰 평점은 상댕히 괜찮았다. 구매한 사람도 엄청 많고..
광군제 시즌에 구매한 거라, 확실히 좋은 가격에 구매한 것이 맞는듯 하다.
3. 개봉기
중국 내수용인듯 하다. 여기저기 한자가 박스포장에 출력되어있음을 알수 있다.
1) 미개봉 상태
비닐 포장이 되어서 왔다.
2) 개봉품 내용물
이미 몇번이나 유사 제품을 사봤으니... 특별한 것은 없다.
3) 제품 디자인
뭐 별거 없다. 에어팟 디자인 카피본이니까.. 비슷비슷하다. 조금 차이라면 유닛부분(바디)크기가 올챙이 처럼 크고,
케이스 오픈하면 이런 모양이다. 다른 짭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더치 센서가 뒷편 봉근처에 있어 볼륨이나 전원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씨앗들을 빼놓으면 뭐 당연히 다음과 같은 모습이 된다.
충전은 C-Type 케이블을 이용하여 가능하다.
외부 케이스에도 배터리가 탑재되어있어 이어폰의 배터리가 소모되면, 케이스에 넣어두는 것으로 충전이 된다. 귀차니즈으로 배터리 용량은 뭐 넘어가도록 하자. 밝은 곳에서는 잘 확인이 안되지만 뒷편에 보면 LED 홀이 있는데, 녹색으로 표시되는 상태는 내부의 이어폰들이 충전되고 있는 상태(케이스 입장에서는 소비)이고, 케이스가 충전되는 상태는 적색으로 표시된다.
아래의 사진은 케이스를 충전하고 있는 상태에서 촬영하였다. 녹색이었던 LED가 적색으로 표시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 아쉬웠던 점.
이어폰들이야 다들 비슷비슷 하다. 이제 조금 아쉬웠던 점들을 정리해보자. 우선, 기존 짭을 써본 사용자로서 일반적인 저가 타입의 제품이 그러하듯.
1) 충전과 방전 상태밖에 표시되지 않는다.
저가형이니 이해해야 되는 부분이다 개별 이어폰의 충전상태까지 표시하려면 최소 2개의 LED가 필요했을 테니까..
2) 완충 상태가 표시되지 않는다
QCY는 완충시 적색 LED가 꺼져서 완충임을 알수 있지만, 지난번 구매했던 나인팟이나 이거나 GM2의 경우 완충 상태에도 적색 불이 계속 들어와 있다. 오늘도 충전 돌려놓고 3시간 경과하여 확인했는데도 적색으로 표시된다. 그렇다고 꽂아놓고 있기도 그렇고해서 더 이상 확인하진 않았다.
3) 이어폰 상태의 시각적 표현이 없다.
이어폰을 케이스에서 뺏을 때, 뭔가 시각적으로 확인가능한 부분이 없다는 느낌이다. 보통 LED가 선명하게 들어오거나, 색상을 좀 요란하게 해서 표시하는데 반해, 켰는지 어땟는지 전혀 모르겠다.
4) 중국 내수용
인터네셔날 판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쉽게도 처음 켰을 때... 중국어 음성 안내 메시지가 나온다. 못알아듯겠다. 그래도 사용방법이 비슷하니... 그냥그냥 쓰다가 익숙해지면 막 쓰면된다.
5. 배송기간
5일 배송이었던거 같은데, 그래서 19일 도착해야 되었으나 23일에 도착되었다. 주문일로 부터 대략 12일 쯤인거 같은데.. 그래도 광군제가 예전같지 않아서 생각보다 빨리온듯 하다.
6. 비교 후기
그냥 후기만 적을래다가 나인팟과 LP40, GM2를 음질과 음량으로 평가하자면 아래와 같다.
1) 소리 크기
NINEPODS PRO(오픈형) < LP40 (오픈형) < GM2 (커널형)
2) 음질
NINEPODS PRO(오픈형) < LP40 (오픈형), GM2는 커널형이라 음질 자체의 단순 비교가 어려워 생략했다.
결론적으로 조금 비싸게산 NINEPODS PRO는 쓸만한 물건은 못되는듯 한데 반해서 LP40은 기본기면에서 충분했다.
그럼 이상으로 간단 리뷰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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